Search This Blog

Friday, May 16, 2025

장수 고향집 댕댕이, 진돗개 별; 성은 한이요, 이름은 별이라...

고향집 강아지 별이... 2012년 7월 29일 작은 형님이 아는 분에게 분양 받아 시골집에 처음 데려왔을 때의 모습.



  . . . . . . . . . . . . . . .

열심히 뛰어다니며 풀뜯어 먹던 한별이. 목이 말랐는지 논에서 물을 벌컥벌컥. posted at 13:01:37 2013/05/19



한별이 이놈 몸집만 컸지, 아직 겁 많은 애야. 조그마한 도랑이나 둔덕을 못 넘어 낑낑대는 모습이란... posted at 15:40:54 2013/06/08



고향집 진도개, 한별이... posted at 16:47:07 2015/02/18

 


별이와 산책... posted at 16:26:31 2015/12/12 별이와 산책길,,, 마을 입구 소나무 posted at 11:58:14 2015/12/13

 


별이와산책... posted at 09:13:51 2016/05/01

 

별이와 산책. 열심히 풀냄새를 맡고 있는... posted at 09:00:14 2016/09/14

조그마한 밭두렁에서 도로로 뛰어 내리는데, 점프를 해본적 없어서 그런지, 착지하는 순간 네발을 대자로 벌려 철퍼덕ㅎ 다이빙하듯 뱃가죽으로 착지ㅎㅎ posted at 09:02:28 2016/09/14

그동안 묶여만 있던 별이를, 제각으로 데리고와, 자유롭게 돌아다니라고 풀어 주었다. posted at 15:12:01 2017/05/03

 

별이와 함께 산책하다, 할머니 묘소에 들렀는데,, 꽃다발은 시들어 말라 있고, 옆에 조그맣게 이쁜 보라색 꽃이 피었다. posted at 16:21:32 2017/05/03

 

할아버지 손톱 깍아 드리고, 얼마 남지 않은 백발 머리 깎아 드리고, 세탁기에 몇 가지 빨래감 넣어 돌리고 난 후, 별이와 함께 산보를 나간다. posted at 08:10:30 2017/05/04

별이는 뒷산 오르며 흔적도 남기도, 풀도 한입 가득 뜯어 먹고,, 매일 묶여 있다가 처음 와보는 산길이 고단할텐데 잘 따라 온다. posted at 08:45:01 


낯선 환경을 열심히 탐색 중... posted at 08:48:39 2017/05/04


지천에 고사리네,, 빈손으로 와서 고사리를 담을 봉다리가 없어, 그냥 한손에 들고 갈 만큼만 꺽었다. 별이가 고사리를 탐내며 한두개 훔쳐 먹었다. posted at 10:20:00 2017/05/04


(침령산성) 우물터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별이. 아마, 별이는 오늘 태어나 처음으로 겪는 힘든 산보길 이었을 것. 워낙 겁많은 겁보라서 가끔씩 어려운 길에선 낑낑거리며 제대로 따라오지도 못함ㅎ posted at 12:00:23 2017/05/04


산책 삼아 데려온 별이는, 고수가 맛있는지,, 어머니가 뽑아논 고수 무더기에서 고수를 하나 빼내어 뜯어 먹는다. 향내음이 가득하다. posted at 16:53:03 2017/10/02

 


“대추가 엄청 맛있네”하며 대추를 따서 먹으니, 별이는 땅에 떨어진 대추알을 우걱우걱 씹어 먹는다. 씨는 뱉지도 않고 삼킨다. 희한한 놈일세... posted at 16:57:36 2017/10/02


별이. 산책겸 나선 할머니 산소에서.. posted at 14:18:36 2018/05/07



히히힣... posted at 14:19:06 2018/05/07


무덤가의 예쁜 꽃 사진찍고 있는데,, 별이, 엉덩이 들이 밀며 꽃나무 속으로 헤집고 들어감😸😸 posted at 15:18:00 2019/05/04

   


성묘 다녀옴. 별이가 산소따라다니며 조상님 대신 절을 받았다ㅎ posted at 10:58:15 2019/09/13

   


평생 1m 쇠사슬에 묶여 사는 별이 데리고 성묘길.. 이런때 아니면 하루 종일 매어 있는 시골 견생ㅠ posted at 10:51:55 2020/10/01

  


별이 데리고 성묘 갔다 왔는데,, 별이가 비쩍 마르고, 늙어서 그런지 기력도 딸리는 거 같다. posted at 12:47:07 2021/02/12


아침밥 먹고 지금까지 들깨 타작 posted at 09:58:40 2021/10/10

   


별이는 재밌는 놀이 인줄 알고, 위험한데도 도리깨질 하는데로 자꾸 파고 들어 작업 방해… pic.twitter.com/b8ubyt7Ko3 (동영상) posted at 10:01:05 2021/10/10


별이.. 그동안 묶여 있다 어제 오늘 산책도하고 성묘도 같이 다녀오고,, 피곤한지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ㅎㅎ posted at 19:27:01 2022/09/10


별이,, 그 동안 1m 쇠줄에 묶여 살았는데, 이젠 목줄은 풀렸지만 철장에 갇혀 있네. 작은 형님이 돈 들여 뒷밭에 케이지를 설치하였다 한다. posted at 10:31:06 2023/05/24


집에서 뒷밭으로 난 창문을 열어 놓고 내다보니, 별이가 집 방향으로 앉아 집을 감시하고 있다ㅎㅎ 왔는데 산책도 안 시켜주니 인간이 뭐 하나 두눈 뜨고 지켜보는 듯... ㅎㅎ posted at 11:35:47 2023/05/24

 


고향집 별이가 너무 늙어 이제 일어 서고 앉는 것도 힘들어 하네... 옛 사진기록 찾아보니 2012년 7월 29일에 시골집에 데려 욌으니.. 어언 12년. 할머니... posted at 17:16:24 2024/02/09


** 늙어가면서 관절염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별이. Rest In Peace.. 미안해, 살아 있을때 고향가면 좀더 친하게 인사하고 산책가며 놀아줬어야 하는데... 뒤늦은 후회ㅠ.ㅠ **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