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아이는 학원가고, 엄마는 아이 통학 시키면서 소핑겸 외출. 세탁기, 청소기 돌리고, 집안 정리하고 있자니,, 땀이 비오듯 흐른다.—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해살이 강렬해서 빨래는 바싹 잘 마르겠네...—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동네 아이들은 물장구,,, pic.twitter.com/SNUszKfVOx—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한가지 변수, 모기. 모기를 생각 못했네. 그냥 누워 자다간 모기밥 되겠다.—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가만히 누워있질 못하겠다. 나무에서는 진디물이 떨어지고 개미는 온 몸을 기어 오르고, 모기는 뜯어 대고, 심지어 거미는 얼굴위로 거미줄을 치고 있다ㅠㅠ—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하늘의 구름이, 느릿느릿,, 바쁠거 없이 떠있다..—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아이들은 뭘 하든 재밌는 놀이가 되나보다. 공을 물에 띄워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편을 갈라 응원. pic.twitter.com/ROiN6KPzuW—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하도 모기와 곤충들이 괴롭혀, 쫓기 위해 연기불을 태웠지만,, 효과 별로... pic.twitter.com/THl8tlieGH—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애들이 놀이를 하다가 이젠, 남자 오빠 vs. 여자 동생들 편으로 나뉘어 영토싸움.. 오빠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여자애들이 "엄마!" 하며 도움을 청하자, 남자애들이 "아빠~"—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누워서 하늘을 보며 멍하니 있으니, 하늘과 구름, 나무는 가만히 있는데, 소리만 움직이는 듯... 물 흐르는 소리, 애들 웃고 떠드는 소리, 매미소리만 흘러 간다.—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가만 보면, 스스로 강렬한 태양볕 아래 자신을 드러내는 동물은,, 인간, 개미, 잠자리, 그리고 가끔 파리 정도 인 거 같다(내가 경험한 한에서...)—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잠깐 잠든사이 땀을 얼마나 흘렸던지, 야전용 베개가 흠뻑 젖었네,,,—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4, 2016
2016/08/12
얘가 현재 서울기온 36도라 하는걸 보니,, 체감온도는 40도 넘는 듯. 걷는데 핫하다... pic.twitter.com/1fzQ0of3n6—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12, 2016
집에 들어 가자니 무더울거 같고, 에어컨 나오는 집앞 호프집은 아직 영업전 일거 같고,, 집 뒤 계곡물에 담가 볼까..—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12, 2016
퇴근후 계곡물에 담궜다... pic.twitter.com/mhsJftds6B—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12, 2016
시원하구먼,,, pic.twitter.com/aOXJvF1EvT— Om Namah Shivaya (@nomadic_crow) August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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