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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3, 2016

Tweet Archives_자살(Suicide)에 대한 파편들(I),,,


인간이 자신의 최후를 볼 수 있다는게 가능할까? 프랑스의 어떤 유명한 정신병학자는 거울앞에서 자살을 하였다고 한다. 자신의 죽음을 지켜보려고.. 10:38 PM - 12 Aug 2010

"신이 만능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자살을 할 수 없가 없다.그러나 인간에게는 그것이 가능하다.스스로 죽음을 결정하는 것이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상 최상의 선물이다" -《박물지博物誌》고대 로마의 학자 플리니우스  5:22 PM - 30 Jun 2010


"외부의 선을 굴곡짓는 작업-주관화-그것은 선과 대면하고 선에 올라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도 죽음-자살로 향하게 되겠지만, 자살은 전 인생을 사로잡는 하나의 예술이 되는 것이지요"11:18 PM - 19 Apr 2011   그런면에서 실존적 고뇌를 가지고 살아가는,"정열적인 인간은 마치 에이합 선장처럼 고래를 쫓다가 죽는 것과 같다. 그는 선을 넘어간다. 궁극적으로, 죽음과 자살을 구분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가속(加速) 같은 것이 있는지…" 11:11 PM - 19 Apr 2011   Acceleration - "죽음과 자살을 구분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가속(加速) 같은 것"... 삶의 가속(加速)과도 같은 충동, 혹은 정열. 10:55 PM - 19 Apr 2011  "정열적인 인간은 마치 에이합 선장처럼 고래를 쫓다가 죽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선(線)을 넘어갑니다. 궁극적으로, 죽음과 자살을 구분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가속(加速) 같은 것이 있는지…"- Deleuze 5:49 PM - 7 Aug 2012

Deleuze가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할때의 마지막 심정은 무엇이었을까?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속의 가시가 그를 충동했을까? 아님, Ahab 선장처럼,,, 하나의 線, 궁극적인 선을 넘고 싶었을까? 12:46 AM - 16 May 2012

기계.. 그(들)에게도 궁극적으로 죽음과 자살을 구분 못하게 하는 일종의 가속(加速), 충동같은 것이 있다면, 그 모호한-인간의 독점적 소유물이라는- ‘영혼’의 비난으로 부터 비켜서 있는 것이다. 10:59 PM - 19 Apr 2011


에밀 시오랑@emc_1952 : 자살에 대한 발작적 욕망, 허무감 속에서의 숨막힘, 분비물 속의 한 영혼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대한 혐오감, 그것들에 대한 처방은 진행성 마비에서 오는 정신적 해방밖에 없다. 8:32 AM - 26 Aug 2012   "그리고 진정한 염세주의자로서 조언하자면, 세상은 한 번 살아볼 만합니다. 자살이라는 보험이 있는 한 말이에요." ; 에밀 시오랑(Emile Cioran) 10:35 AM - 27 Jan 2012


죽는데도 존엄이 있다. 귀족의 특권,,, 자결/자살할 권리 ; - 춘추전국이야기2, 공원국 中 pic.twitter.com/tBjuxUi0wD  12:33 PM - 25 Apr 2016


"The book is a postponed suicide..."  7:42 PM - 16 Apr 2012

"Suicide is ultimately the only authentic act" 죽음에의 순수한 충동으로부터가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 혹은 넘치는 책임감, 그리고 상처당한 자존심의 회복을 위한 복수의 칼날…

목적 없는 혹은 잃어버린 삶을 영원히 이어가는건 쉽지않은 시련이다. 그래서 신들은 자살을 택했는지도...  12:04 AM - 18 Oct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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