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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8, 2016

신(神)이라는 키워드로 본 파편들,,,


"제국(Empire)이라는 문제 설정은 맨 먼제 세계질서 World Order가 있다는 하나의 단순한 사실에 의해 결정된다" :: 세계질서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오래된 전승(傳承). 천년왕국, 혹은 神의 제국이라는 종교적 기원에의 귀의? posted at 22:15:55 2012年02月16日

제국 조화설; 神안에서 우리는 조직되어 있고, 조화로우며, 통합되어 있으며, 신의 의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예정이 서로 얽히며 역사를 이루어 간다... posted at 22:19:33 2012年02月16日

제국(Empire)의 '근원'을 神에서 찾는... 구도자의 메니페스토? posted at 22:21:35 2012年02月16日

자본주의적 질서를 실현하려는 神의 자본주의적 기획은... 왜? 그토록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신에게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인간이 느끼기엔 수십억, 수십만년이라는 인식론적 부조화의 문제인가? posted at 22:25:13 2012年02月16日

지상낙원, 영구적 평화의 유토피아가 건설되지 못한 것은... 어찌보면 神 자체가 '성부, 성자, 성령' 이라는 정신분열의 결과로 인한 복수일지도 모른다. 애초부터 신이 자기 분열하지 않았다면 지상이니 천국이니 현세니 미래니 하는 구분이 있었겠나? posted at 22:30:07 2012年02月16日

어쨌든 서양(?!)의 이론/논리의 근저와 회귀의 근원은 (기독교적) 神으로 귀착된다. 신으로의 회귀 아니면 도대체가 답이 없어.... posted at 22:32:03 2012年02月16日

무서운것은 神이 추상과 관념의 영역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악마적 구체성'으로 구현된다는데 있다. 개인적 구속과 압박, 처벌... 푸코가 그걸 생체권력이라고 했나? 마녀를 화형시킨다라든지, 감옥에 쳐 넣는다라든지, 린치를 가한다라든지... posted at 22:36:51 2012年02月16日

神의 선의(善意)가 악마적 구체성으로 발현될때, 인간은 고통을 받는다. 이렇게 되면 신은 추상성에 존재하지만 악마는 구체성에 존재하게 된다. posted at 22:41:51 2012年02月16日

神이 정당성의 이름으로 개입하는 순간, 정당성의 힘의 행사라는 합리화를 하는 순간, 로마제국에 의한 세계의 침탈, 미국의 전세계적 공격이 "항구적 자유"라는 이름 등으로 정당화 된다. posted at 22:45:19 2012年02月16日

미국의 세계에의 개입이 자유, 인권, 민주화 등의 다양한 "도덕성"의 명분을 앞세우고 있는 이유가 神의 부름에 의한, 신의 역사에 의한 담지자 이기에 가능하다. posted at 22:48:28 2012年02月16日

그래서 미국과 떨거지들은, 그 신(神)의 대권(Royal prerogative) 이라는 것을 사칭하고 있는 듯... posted at 22:55:56 2012年02月1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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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는 神의 이미지를 해체해왔으며, 신의 권력을 회수했다" posted at 00:19:21 2012年02月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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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神)을 어떻게 하지 못한다면 아케론(Acheron) 강 이라도 옮겨 놓으리… Flectere si nequeo Superos, Acheron movebo…” 라는 비문의 일절이 주는... t.co/A6emJd2r posted at 14:50:11 2012年04月0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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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성인의 46%가 창조론을 믿는 미국이 세계 과학/산업/IT/군사기술의 선두주자라는 것도 아이러니, 미스터리... 신(神)의 우산아래 과학은 신의 합리성을 증명하는 도구라는 실천적 포교활동? posted at 21:24:04 2012年06月0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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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노예 권력관계의 변증법과 신神의 숭배. 주인을 좇고 주인과의 관계속에서 안식을 찾는 노예의 심리란.. posted at 21:10:07 2012年06月2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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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의 신체를 나눠 먹는 관습; 신을 먹음으로써 신에게 다가서고, 신을 닮아간다는, 신을 흡수한다라는 믿음은,,, 정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실제의 육체를 먹는 것으로 확장... posted at 21:10:14 2012年06月2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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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누구도 나에게 다시 그 신성한 베나레스의 처녀들이나 플라톤의 수탉이 신神의 이
미지라고 설득할 수는 없을 거요" posted at 09:26:35 2012年06月2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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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을 사는 것과 내일을 사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 오늘도 모르고 더더군다나 내일은 전지한(전능하지는 않은...) 神 조차 가늠하기 힘든 불확실성의 영역인데,,, 너무나 큰 간극이 가로놓여져 있다. posted at 02:04:45 2012年08月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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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명 세계 인구 중 약 84%가 특정 종교를 신봉하는 것으로 추산" ; 전세계 인구의 약 84% 이상이,,, 어떠한 형태의 神이든, 신을 믿고 있는 이런,,, 미개한 행성 지구에 나는 살고 있다ㅠㅠ posted at 08:52:27 2013年01月09日

그러고 보니 나도 신자였네... 계신교(鷄神敎). 계주님을 모시는ㅠㅠㅠ posted at 09:02:05 2013年01月0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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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힌 神의 모습처럼,,, 고난/수난의 종교像은 왜? 실제로 고난을 받는 것은 인간인데 고난 받는 神의 모습으로 표상될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죄가 대속되는 것도 아닌데... posted at 12:19:26 2013年01月09日

자기분열, 정신분열적 현상으로서의 종교, 神.... posted at 12:19:56 2013年01月09日

난 다만,,, 다른 사람, 인간 일반이 아닌, 오직 나만을 사랑하는 神을 원할 뿐이다. 그 이외의 신은 경배의 대상이 아니다. posted at 12:55:34 2013年01月0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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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공허하면 공허할 수록,,, 神은 풍요러우며 더 구체적이 된다" #Feuerbach posted at 19:09:40 2013年01月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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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창중이는 神이 명명한 그 "존재 자체의 즐거음"을 즐겼을 뿐인데... 이해한다 니 맘ㅋㅋㅋ posted at 23:18:47 2013年05月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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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교라는 특별한 기구를 통해 구원 받는게 아니라, 서로 뒤섞여 살아가는 일상적 관계의 質을 통해 구원 받는다" :: 무신론자이자 非종교인인 내가 이런 지극히 神學的인 담론에 훅~ 가다니... posted at 21:33:20 2013年05月11日

"사탄은,,, 못되게 구는 힘쎈 왕초로 해석된 하느님, 율법의 신... 그걸 거부한 예수의 결말은 십자가에 못박힌 神으로서의 Image" pbs.twimg.com/media/BJ44RbsC… posted at 21:43:15 2013年05月1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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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神)을 어떻게 하지 못한다면 아케론(Acheron) 강 이라도 옮겨 놓으리... Flectere si nequeo Superos, Acheron movebo…” 라는 비문(碑文)의 일절(一節)이 주는 긴 여운을 어찌 잊을 것인가 !! posted at 20:18:02 2013年07月0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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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구성요소? : 신성모독(神聖冒瀆)... 神(초월성, 초월적 존재), 聖(구분), 冒瀆(터부, 금지) posted at 16:34:52 2014年02月0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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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종교인(스스로 자신이 속한 혹은 속한다고 주장하는, 특수한 종교적 '정체성'을 천명한 수많은 종교의 지지자들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은 모두(무신론자 포함) 힌두교도임을 오늘 알았다. 뭐, 굳이 분류하자면,,, 그렇다는ㅎㅎ posted at 23:48:56 2014年02月08日

不可知論 + 無神論(的 汎神論 or 汎神論的 無神論의 불순한 조합) + 現世主義.. 이러한 조합이 나의 포지션이었는데,,, 갑자기 Hindu敎徒로 분류되다니... posted at 00:08:46 2014年02月0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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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가에 대한 정병욱의 해석은 너무 과도하다ㅎㅎ. 정병욱은 백수광부를 디오니소스와 같은 주신(酒神)으로 올려놓음. 내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서정적이거나 과도한 의미 부여할 정도는 아닌데... ko.m.wikipedia.org/wiki/%EA%B3%B5… posted at 08:20:19 2014年11月0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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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냉랭한 품속에서는,,, 따스한 사람의 정과 인간에 대한 예의가 더더욱 그립다. pic.twitter.com/Ju3g4AstbZ posted at 22:32:59 2015年04月0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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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은 삼위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신神이라는 삼위일체교리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신교의 기독교적 수용, 변용이라고 본다. posted at 22:16:00 2015年07月2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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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Eros ; 갈망, 열정. 문제는 그 대상인데,,, "영원불멸의 완벽한 이상향, 또는 神적 존재"를 향한.. 그런데 이게 단지 대상에 대한 욕망으로만 끝나느냐, 아니면 그 대상으로의 생성/변형을 의미하느냐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존재. posted at 18:20:13 2015年12月22日 

Christ of the Abyss,,, 神의 냉랭한 품속에서 세상을 향해 그의 두손을 벌리고 있어요. pic.twitter.com/MF2ScE9gtv posted at 10:57:23 2016年04月0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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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대한 신상神像이나 사원을 세운다고, 그것만큼 공덕이 커지고, 더 많은 중생을 구제 할 수 있을까요? pic.twitter.com/wpvoYnZF8W posted at 20:23:09 2016年04月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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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대지진의 상처를 보며 깊은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 神의 냉랭함과 무관심에 다시 한번 절망감을 느낍니다. posted at 23:24:06 2016年04月1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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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아선, 神들의 직무유기에 대해서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뭐, 한편으론 이런 사단의 원인이 그들 모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posted at 23:16:30 2016年07月27日

@emc_1952 神의 자기 독백은 "기도"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기도를 통한 '채무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posted at 23:18:34 2016年07月27日

모든 사단의 근본원인은, "전지+전능"이라는,, 양립할 수 없는 기독교적 神의 속성 때문... 반면, 기독교적 트리니티가 아닌 이교도(예, 힌두교)적 Trinity 관점에서 보면 포용할 수 있는... pic.twitter.com/yuiAl3dflb posted at 23:49:04 2016年07月2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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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불지옥 같은 품속에서, 그가 무례하게 내뿜던 뜨거운 숨결에 고통받았던 시간도 이제 잦아들지니,,, posted at 21:20:20 2016年08月1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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