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05:35. 싸늘한 한강 맞파람을 맞으며 달려, 섬진강 벚꽃 라이딩을 위하여 고속버스 터미널로... 06:00 서울(센트럴시티) 출발 09:00 남원 도착예정인 고속버스엔 손님이라곤 나 혼자뿐이었다. 버스 기사 아저씨와 나 둘만 3시간여 동안 함께 고속도로를 달렸다ㅎ
남원에 도착하여 라이딩 시작.
광한루를 지나...
구례 섬진강 벚꽃길을 달리다...
대나무숲길과 유채꽃길을 달려,,
하동 평사리 최참판네 들렀다감.
(서희 아씨는 없었다ㅎ)
평사리 들렀다가 하동에서 서울로 복귀하기 위해 하동 버스터미널에로 달리는 길.. 강이 말라 모래톱만 돋았도다.
하동터미널에서 서울행 17:00 버스에 올라 탐. 중간에 차도를 달리다 보니 차때문에 신경쓰여 피곤하고,, 또 도로에서의 단차 때문에 두번 넘어져 무릎과 다리도 찧어 상처도 나고.. 아퍼ㅠㅠ
.
.
** [총평] 남원~곡성~구례~하동 벚꽃 라이딩. 벚꽃은 만개. 날이 흐려 햇볕에 비친 환한 꽃을 볼 수는 없었으나,, 벚꽃 터널을 달리는 즐거움 만끽.. 한가지 아쉬운점은, 차도를 자동차와 함께 달리다 보니 자동차에 대한 신경이 많이 쓰임. 구례와 하동 도로에는 벚꽃 구경 나온 차들이 많아 도로가 막혀, 내가 자동차보다 빨리 달림ᄒᄒ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