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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8, 2012

경제학처럼 정치적인 학문은 없다

미국 신고전파 경제학자로,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평가받고 있는 폴 사무엘슨(Paul A. Samuelson)의 경제학 정의에 따르면 ;
"경제학 또는 정치경제학은...희소한 생산자원을 사용하여 일정 기간에 걸쳐 각종 상품을 어떻게 생산하며 사회내의 여러사람들과 집단에게 현재와 미래에 걸쳐 어떻게 분배하는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학문이다" [Paul A. Samuelson, Economics, An Introductory Analysis, McGraw Hil, 1967]
- "희소한 생산자원" : 소위 말하는 (자원의) 희소성.
- "어떻게 생산": 생산력/생산수단/생산관계의 문제.
- "어떻게 분배하는가를 선택" : 부(富)를 둘러싼 사회내 여러 집단/계급간의 역학관계와 투쟁.

소위 자본주의 주류경제학자의 "경제학"에 대한 정의에 따르더라도,,,
경제학처럼 "정치적"인 학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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