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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0, 2013

[영화] 몇몇 먹고사니즘의 문제와 관련된 영화들,,,


시고또. 시고또. しごと(仕事),,, 
단순히 '일'이라기는 용어 보다는 뭔가 내/외적으로 부여된 사명, 과업, 
또는 뭔지 모르게 얽매인, '해야만 하는' 당위로써 우리를 옥죄어오고 있다. 
"내 일이기에 해야만 한다"라는 말처럼 무서운 말은 없다

그게 사상이던, 이념이던, 혹은 신념이던,,,,
또는 그냥 어쨌든 해야하는 일 이라는 것과
먹고사니즘의 연쇄고리라는 무서운 굴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Secretly Greatly, 2013, 한국) 
장철수감독/김수현/박기웅/이현우/고창석; 
많은 간첩 영화들 중의 하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 간첩(The Spies, 2012, 한국) 
우민호감독/변희봉/김명민/염정아/유해진. 
자본주의 남한사회에서 먹고 살기에도 바쁜 생활 밀착형 스파이들. 
먹고 사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냐. 

[영화] 회사원(A Company Man, 2012, 한국) 
임상윤감독/소지섭/이미연/곽도원/이경영. 
설정은 살인청부회사지만, 여느 직장인의 모습을 담아낸... 
직장을 벗어난다는것(명퇴든 해고든, 혹은 퇴사든)은 생계,
즉 삶과 죽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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