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후의 추신구라(最後の忠臣蔵, The Last Chushingura, 2010)
스기타 시게미치 감독/야쿠쇼 코지/사쿠라바 나나미/사토 코이치
일본역사서에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사건을 읽은적이 있는데 구체적인 기억은 나지 않음. 암튼 지방영주가 억울하게 죽자 이에 대한 복수를 행했던 일본 봉건시대의 사무라이들 이야기.
<아래는 영화 소개 내용중 일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코(赤穗) 낭사(浪士)들의 봉기로부터 16년. 오이시 구라노스케(大石內藏助) 이하 47명 전원의 할복으로 모든 사건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47명 중 한 명의 생존자가 있었다. 이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낭사의 유족을 돕기 위한 사명을 오이시로부터 부여 받은 데라사카 기치우에몬이 그 장본인이다. 각지로 흩어진 유족을 찾아 헤매다 드디어 마지막 한 명을 찾아낸 기치우에몬은 교토(京都)에서 이루어지는 46낭사의 17주기 법회에 참례하기 위해 오이시의 종형제 신도 초호의 저택으로 향한다. 여행 도중에 기치우에몬은 오래 전 둘도 없이 가까웠던 친구를 발견하고 놀란다. 봉기 전날 도망친 세오 마고자에몬, 이른바 또 다른 생존자다. 일찌감치 아내를 잃고 아이도 없이 오이시를 모시는 것만이 삶의 보람이었던 남자가 충의를 위해 기쁘게 죽자고 맹세했던 기치우에몬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라진 이유를 지금도 알 수 없는데…
웹에서 찾아보니 추신구라 관련된 역사적 배경 설명해 놓은 글이 있다.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http://mirror.enha.kr/wiki/%EC%B6%94%EC%8B%A0%EA%B5%AC%EB%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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