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정체성 훼손하는 뿌리깊은 상황 있다"
한국일보 - 기사전송 2008-12-23 03:13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가정체성을 훼손하는 굉장히 폭넓고 뿌리깊은 상황이 있다"며 "확고한 국가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정체성 문제는 지난 10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부분도 있다"며 "개혁이나 경제문제, 국가정체성 문제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치 5공 시절의 “민주질서 확립”과 “정의사회 구현”이라는 무한반복 도돌이표의 후렴구를 듣는 듯 하다. 이쯤 되면 철학의 빈곤이라기 탓하기 보다는 그 지독한 게으름에 질려 버린다.
게으름…더하기 부족한 상상력과 창의력.
2008-12-23 0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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