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산책길을 따라 걸어 출근하는 것도 잠시 잠깐.
보따리 장사의 출근지가 일정치 않은 관계로,
얼마나 오랫동안 이 길을 통해 출근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
길가 조그마한 오두막 쉼터 지붕에 호박꽃이 만발하였다.
하얀 무궁화가 잠시 눈길을 잡아 끈다.
다리 밑의 현대판 "판자촌"이라고 해야 하나…
넝마와 쓰레기를 주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
전기야 끌어다 쓰면 되지만 문제는 급수 시설
씻는 것과 배설의 문제는 쉽지 않으리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교 밑…
2009년 08월 26일 08시 45분]
우린 당신들의 이웃이다.
그 동안 우리는 월평균 40톤의 넝마를 수집했으며
그 중 80%의 넝마가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되었으며
2톤 여의 넝마가 국내에서 다시 소비되었다.
또한 월 800여벌의 옷을 어려운 다른
이웃들에게 기증하였으며
7000여벌의 옷을 북한 동포들에게
보내주기도 하였다.
또한 이러한 모든 일은 현재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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