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해변가의 음식점에서 경영하는 캠핑장인데, 1박에 2만원. 해변이 가깝긴 한데, 해변에 들어갈 수가 없다. 해변으로 가려면 조금걸어 구름다리를 건너서 해솔밭을 지나서 접근해야 하는데 흐~음... 백사장은 아니고 뻘밭이다. 뻘밭도 자갈과 돌맹이가 많은 그런 종류... 고운 백사장의 아름다움이나 해수욕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곳... 하지만 가족단위의 휴양과 낙조는 나름 운치...
여름인지라 주인 아저씨가 방역한다라고 예고하고, 뿌연 연기 나오는 방역기로 한번 훍어 주니 모기는 별로 없다.
[낙조를 감상하는 두 여인]
엄마의 어깨에 손을 턱~허니 올리고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 Lauren을 보라 !!
지난 주말 워낙 날이 후덥지근하고 햇살이 날카로워 햇볕을 직접 받으면 피부가 따끔따끔할 정도로 무서웠던 날씨... 무덥고 뜨거운 날씨에 앉아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민소매 나시를 입었더니 목과 등이 온통 붉게 익어 지금도 쓰라린다
|2008-08-14 0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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