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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1, 2013

2013/09/18 추석에 찾은 고향의 모교(母校)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면서 졸업후 참으로 오랜만에,,, 
어린시절 다니던 국민(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둘러 봤다. 

토끼와 발을 맞춘다는 산골에서 태어나
산넘고 물건너 등하교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장수군(長水郡) 계남(溪南)초등학교. 

건물 형태는 예전에 내가 다닐때와 크게 변한게 없는,,,
단지 깔끔한 페인트칠과 마당에 잔디를 깔아놓은 것,
그리고 약간의 부속건물이 새롭게 바뀐 것 이외에는...

저기 건물 앞에 의연히 남아 있는 훈시대,,, 
어린시절 흙먼지 운동장에서 학년, 반별로 일렬로 서서 교장선생님의  훈시를 듣던.

개교 60주년 기념탑
60주년 기념탑 세운것이 1994년도이니까 약 20년 전,,, 
그렇다면 현재 시점 개교 80주년쯤 되겠다.


초등학교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중학교가 있다.
계남(溪南)중학교. 

학교 전경



여기도 운동장은 산뜻한 잔디가 깔려 있다. 
중학교 4회 입학생인데,,, 
당시만 해도 학교 건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싯점이라
모두들 학교에 삽 한자루씩 갔다놓고 
시간 날때마다 화단을 만들거나 운동장 정지작업을 하곤 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학교를 졸업한지 
근 삼십년이 다되어 한번 찾아가 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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