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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4, 2012

가난한 자... Vogelfrei

제국주의/식민지 시대 유럽 밖에서의 국민 개념은,,, 지배자의 수중에서는 정체와 복고를 촉진하는 반면, 피지배자의 수중에서는 변화와 혁명의 무기로 작동... :: "하위 민족주의 Subaltern Nationalism" 11:42 PM February 22nd via web

他者性의 生産... 11:55 PM February 22nd via web

"국가"는 민족해방이라는 독이 든 산물이다 :: 민족주의는 '외국'의 지배로부터 대중을 해방시키려하는 반면, 마찬가지로 엄격한 '국내' 지배구조를 세운다. 11:57 PM February 22nd via web

AINL(PDR)... --> 새로운 "국가"주의의 탄생. 全지구적 자본 질서의 창조. 12:06 AM February 23rd via web

근본없는 根本主義들... 12:09 AM February 23rd via web

가난한 자, 모든 시대에 유일하게 국지화할 수 없는 순수한 차이의 "공통 이름", 삶의 공통 분모. 빈곤하고, 배제되고,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 왜, 삶의 공통분모가 권력자나 부자가 아닐까? 12:15 AM February 23rd via web

어찌보면 "가난한 자"는 근본주의의 근원일 수도... 시작으로 돌아가는 것. 12:17 AM February 23rd via web

오직 가난한 자만이 빈곤과 고통속에서 실제적이고 현존하는 존재로 철저하게 살아가며, 가난한 자만이 존재를 갱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그, 어떠한 초월성. 12:18 AM February 23rd via web

"가난한 자는 神의 이미지를 해체해왔으며, 신의 권력을 회수했다" 12:19 AM February 23rd via web

가난한 자... Vogelfrei. 12:22 AM February 23rd via web

자신의 노동력이외에는 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토지에서 분리되고, 생산수단으로부터 해방된 Vogelfrei. 그러한 "자유로운 새"들을 새장(공장, 사무실 등)에 잡아두기 위한 노력도 쉬운게 아니겠지... 12:25 AM February 23rd via web

뭐 어차피,,, 전 지구적 관점에서 보면, 제국(Empire)의 영토도 제한적이고 폐쇄적이겠지. 지구를 벗어나 전 우주적으로 확대된다고 해도 별반 다를 것 없을거고. 12:31 AM February 23rd via web

이래저래 보면 테두리안에서 싸우는 거겠고 ; 계급, 성, 빈부, 권력, 인종, 종교, 지역적 차이들... 12:33 AM February 23rd via web

제국에 대항해 "대항 제국"을 세우는 거나, 여차저차 반대편에 대항해 새로운 반대편을 만든다해도 답은 아니라고 하면, 현실적 대안으로 내놓을 수 있는 건 도망/탈주하거나 그 안에서 서브컬쳐를 형성하는 거겠지... 12:38 AM February 23rd via web

암튼, 개인적으론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가 "제국 Empire"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들은 도대체가 답 없는 이야기를 수백 페이지에 걸쳐 이야기 하고 있어 썩~ 맘에 들진 않아... 12:43 AM February 23rd via web

하기사, 후쿠야마가 뻘소리 하듯 "역사의 삽질"이 모두 끝났다면 세상만사 모든 문제들이 다 해결되었겠지... 12:45 AM February 23rd via web

그렇게 생각하면, Negri & Hardt 가 자신들의 책에서 "정답"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푸념하고 컴플레인 하는 것도 우스운 이야기고... 12:49 AM February 23rd via web

Wednesday, February 22, 2012

[일상다반사] Ubuntu 업그레이드 에러...

Ubuntu 10.04 LTS Lucid Lynx 에서 Ubuntu 10.10 Maverick Meerkat으로 업그레이드 하려하는데 에러... 12:49 AM February 22nd via web

"당신의 패키지 정보가 업데이트 된 후, 필수 패키지 'ubuntu-minimal'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심각한 오류이며, 이 버그를 'update-manager' 패키지에 보고해 주시고..." 12:51 AM February 22nd via web

"... /var/log/dist-upgrade/에 있는 파일들을 버그 보고서에 첨부해 주세요." 우분투 업그레이드를 계속 해 말어? 했는데 업그레이드 매니저 지가 알아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포기해 버리네ㅋㅋㅋ 12:52 AM February 22nd via web

Ubuntu 11.10 Oneiric Ocelo까지 나온것 같은데,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 심지어 우분투의 대안은 민트 리눅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면,,, 그냥 Ubuntu 10.04 LTS Lucid Lynx 로 평생 버텨? 12:53 AM February 22nd via web

역시 아직까진 Ubuntu 10.04 LTS Lucid Lynx의 한글판(코분투)인듯... 1:05 AM February 22nd via web

Monday, February 20, 2012

주권의 문제

오직 한 사람만이 '주권자'일 수 있다. 주권자는 다른 사람들의 규칙에 종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권이란 정확히 "군주제"에서만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10:47 PM February 19th via Flipboard

반인본주의 ;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분리된 것으로 인식하는 것, 전체로서의 자연법칙과는 다른 "인간본성"에 관한 어떤 법칙도 허용하기를 거부하는 것... 10:48 PM February 19th via Flipboard

"우리는 우리가 조국을 위해 죽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은행의 지하금고를 위한 것이었음을 금방 깨달았다" - Anatole France :: 대의를 위한 죽음이라지만,,, 그 대의라는게 알고 보면 참~ 10:52 PM February 19th via Flipboard

"신민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통치자의 종교를 받아들여야 한다" :: 세습군주제 사회에서의 덕목이었다. 뭐 지금도 별반 달라진게 없고... 10:58 PM February 19th via Flipboard

진앙의 에너르기파가 주변을 휩쓸었다는 에너지 전파이론? ; 영국/프랑스의 혁명에서 부르조아지가 정치적 승리를 거두었고, 이들 부르조아지의 제국/식민주의 물결속에서 하부사회의 자본주의적 근대화가 근대주권국가/민족주의를 발흥시켰다...라는 11:12 PM February 19th via Flipboard

국민nation은 명백하게 주권문제에 대한 부르조아적인 해결책을 요약해주는 개념이다 :: '주권은 (신神도 아니고 군주君主도 아닌,,, 다름이닌)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불안정한 해결책. 11:23 PM February 19th via Flipboard

Saturday, February 18, 2012

a dicethrow in a world without God

That God is dead leaves the eye looking out onto a Sahara, a desert which grows from the middle... 10:37 AM February 17th via Flipboard

That God is dead leaves the eye in front of a dazzling void which forces it to jump the limit... 10:38 AM February 17th via Flipboard

...a dicethrow in a world without God. 12:19 PM February 17th via Flipboard

All the way to ultimate death, to the uncrossable horizon... 12:20 PM February 17th via Flipboard

...The line which Ahab is forever transgressing, the line which is opened by the wake of the white whale. 12:20 PM February 17th via Flipboard

제국(Empire)..

"자본주의는 국가와 일치될 때만, 자신이 국가일 때만 승리한다"(Fernand Braudel) --> 승리했다 !! 10:13 PM February 16th via web

"제국(Empire)이라는 문제 설정은 맨 먼제 세계질서 World Order가 있다는 하나의 단순한 사실에 의해 결정된다" :: 세계질서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오래된 전승(傳承). 천년왕국, 혹은 神의 제국이라는 종교적 기원에의 귀의? 10:15 PM February 16th via web

제국 조화설; 神안에서 우리는 조직되어 있고, 조화로우며, 통합되어 있으며, 신의 의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예정이 서로 얽히며 역사를 이루어 간다... 10:19 PM February 16th via web

제국(Empire)의 '근원'을 神에서 찾는... 구도자의 메니페스토? 10:21 PM February 16th via web

자본주의적 질서를 실현하려는 神의 자본주의적 기획은... 왜? 그토록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신에게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인간이 느끼기엔 수십억, 수십만년이라는 인식론적 부조화의 문제인가? 10:25 PM February 16th via web

지상낙원, 영구적 평화의 유토피아가 건설되지 못한 것은... 어찌보면 神 자체가 '성부, 성자, 성령' 이라는 정신분열의 결과로 인한 복수일지도 모른다. 애초부터 신이 자기 분열하지 않았다면 지상이니 천국이니 현세니 미래니 하는 구분이 있었겠나? 10:30 PM February 16th via web

어쨌든 서양(?!)의 이론/논리의 근저와 회귀의 근원은 (기독교적) 神으로 귀착된다. 신으로의 회귀 아니면 도대체가 답이 없어.... 10:32 PM February 16th via web

그러다 보니 결국 신의 "선의(善意)"가 궁극적인 답이다. 10:33 PM February 16th via web

무서운것은 神이 추상과 관념의 영역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악마적 구체성'으로 구현된다는데 있다. 개인적 구속과 압박, 처벌... 푸코가 그걸 생체권력이라고 했나? 마녀를 화형시킨다라든지, 감옥에 쳐 넣는다라든지, 린치를 가한다라든지... 10:36 PM February 16th via web

神의 선의(善意)가 악마적 구체성으로 발현될때, 인간은 고통을 받는다. 이렇게 되면 신은 추상성에 존재하지만 악마는 구체성에 존재하게 된다. 10:41 PM February 16th via web

신의 악마적 구체성... 10:43 PM February 16th via web

神이 정당성의 이름으로 개입하는 순간, 정당성의 힘의 행사라는 합리화를 하는 순간, 로마제국에 의한 세계의 침탈, 미국의 전세계적 공격이 "항구적 자유"라는 이름 등으로 정당화 된다. 10:45 PM February 16th via web 

미국의 세계에의 개입이 자유, 인권, 민주화 등의 다양한 "도덕성"의 명분을 앞세우고 있는 이유가 神의 부름에 의한, 신의 역사에 의한 담지자 이기에 가능하다. 10:48 PM February 16th via web

그러기에 미국이 "정당한 전쟁", "도덕적 경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일 수도 있고... 그런데 그런 역할을, 예를 들어 소련이나 중국이 하면? 10:49 PM February 16th via web

세계경찰의 역할이 미국만이 가능하다라는,,, 소련이나 중국, 혹은 일본, 또는 한국이 아닌 오직 미국만이 신의 "마패"를 휘두를 수 있다라는 것을 누가 검증할 수 있겠는가? 자신이 신과 동격이거나 신이 아닌 한에서야... 10:53 PM February 16th via web

그래서 미국과 떨거지들은, 그 신(神)의 대권(Royal prerogative) 이라는 것을 사칭하고 있는 듯... 10:55 PM February 16th via web

그렇다면 제국안에서의 대안은? 투쟁의 국지화, 게릴라전?  10:58 PM February 16th via web

또는 제국에 대한 전면전? 10:59 PM February 16th via web

그 구체적 제안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패권적 질서를 거부하고 탈주선을 제안하며 대안적인 구성적 여정을 만들어내는 활동, 저항, 의지, 욕망의 지평이다" 11:02 PM February 16th via web

미네르바의 올빼미(혹은 부엉이)도 아니고... 오직 사건에 적용되는건 "주체적 명제, 욕망, 실천"이라는... 헐~ 11:04 PM February 16th via web

그렇다고,,,, 인터내셔날가의 후렴구도 못 마땅하고... 11:05 PM February 16th via web

자꾸 오간다. 두개의 머리를 가진 제국의 "독수리"에 대한 "두더지와 뱀"의 저항 전략도 못 마땅하고,,, 아~ 어쩌란 말인가? 11:12 PM February 16th via web

어떤 미래를 위한 "공백"은 여전히 수수께기이다. 11:14 PM February 16th via web

Thursday, February 16, 2012

[시대단상] Socialism for Bankers!!

그리스 긴축안. 은행이나 자본에 대한 긴축이 아닌 노동자들의 임금 삭감. 노동자임금 삭감해 은행과 자본에 "구제금융" 투입. 7:10 PM February 16th via Flipboard

그야말로, "Socialism for Bankers, Savage Capitalism for Everyone Else..." 의 세상. 7:15 PM February 16th via Flipboard

RT @left21twit: 그리스 긴축 협상들이 보도되지만, 막상 그 정책으로 삶에 영향을 받을 노동자들의 반응은 제대로 보도되지 않습니다. 여기 분노에 찬 그리스 민중의 투쟁 소식이 있습니다. http://t.co/47Phxpi2 Retweeted 7:16 PM February 16th via Flipboard


[시대단상] 강용석이는 어쩌나 ㅠㅠ

강용석(@kang_yongseok)이가 "성희롱" 사건으로 딴날당에서 제명되고나서 정신적 트라우마가 너무 컸나봐. 헐~... 세상에 대한 막가파식 적대성이 흘러 넘쳐나는 구나 1:01 PM February 16th via Flipboard

취중전사, 강용석(@kang-yongseok)... 우리의 진정한 勇者!! ㅋㅋㅋ http://t.co/JLYG2dRp 1:11 PM February 16th via web
@yong1478 강용석(@kang_yongseok)이 다음 국회의원선거에서 짤려 백수신세되는거 면하기 위한 전략이 "선명성"인거 같은데,선명한 "성희롱"의 오명을 벗어나 또다른 선명성 전략이 먹힐까? 9:14 PM February 16th via Flipboard

"Concepts..."

Fight with the enemy, not with a sword or a gun itself. 2:30 PM February 16th via HootBar

The criticism of one philosophical concept from the stand point of another is futile exercise. 2:30 PM February 16th via HootBar

"Philosophy is the art of forming, inventing & fabricating concepts" ; concept as a weapon. 2:31 PM February 16th via HootBar

"Radio" from 『Understanding Media :: The Extensions of Man』, Marshall McLuhan

"Why do you write? Can't you remember?" - In 1916 David Sarnoff sent a memo to the director of the American... http://t.co/irBmO68t 9:55 AM February 16th via Tumblr

There was reluctance and opposition from the world of the press on Radio & TV. To those,quite as baffling as literacy is to natives... 9:58 AM February 16th via HootBar 

To those, this fact is quite as baffling as literacy is to natives, who say, "Why do you write? Can't you remember?" 9:59 AM February 16th via HootBar

"Why do you write? Can’t you remember?"


In 1916 David Sarnoff sent a memo to the director of the American Marconi Company advocating the idea of a music box(radio receiver) in the home. It was ignored. That was the year of the Irish Easter rebellion and of the first radio broadcast.

Wireless had already been used on ships as ship-to-shore ‘telegraph’. The Irish rebels used a ship’s wireless to make, not a point-to-point message, but a diffused broadcast in the hope that getting word to some ship that would relay their story to the American press. And so it proved.

Even after broadcasting had been in existence for some years, there was no commercial interest in it. It was the amateur operators or hams and their fans, whose petitions finally got some action in favor of the setting up of facilities.

There was reluctance and opposition from the world of the press. To those, this fact is quite as baffling as literacy is to natives, who say, “Why do you write? Can’t you remember?"

- 『Understanding Media :: The Extensions of Man』, Marshall McLuhan


[Scrap] Tthe split of political space into Left & Right

with our neighbors behaving in 'real' life as stage actors and extras... 3:03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real' social life itself somehow acquires the features of a staged fake, 3:03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Levi-Straussain village... They not only occupy different places within the political space ; 3:06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each of them perceives differently the very disposition of the political space. 3:07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Levi-Straussain village... the split of political space into Left & Right. 3:07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a Leftist as the field that is inherently split by some fundamental antagonism, 3:07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a Rightist as the organic unity of community disturbed only by foreign intruders. 3:07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RT @ozuckan: Virilio's Apocalypticism - Mark Featherstone - THEORY BEYOND THE CODES - CTheory.net http://ff.im/-wuP70 Retweeted 3:17 PM February 15th via web

"pure becoming",,, the becoming which divides itself infinitely in past & future and always eludes the present... 4:47 PM February 15th via HootBar

[Scrap] 제국(Empire)..

"사람들은 전투를 하고 전투에서 지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얻기 위해 싸웠던 것을 얻는다. 그런데 그것은 그들이 의도했던 것이 아님이 밝혀지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그들이 의도했던 것을 얻기 위하여 다른 이름으로 싸워야 한다" 12:17 AM February 15th via Flipboard

전 지구화된 현대세계의 "일반적인 권력론"이라... 권력의 (상대적) 일반 이론? 12:23 AM February 15th via Twitter for iPhone

다중성/다양성... 멀티튜드(Multitude)를 "대중"으로 번역하는데는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12:25 AM February 15th via Twitter for iPhone

제국(Empire)의 구성요소로서의 다중성/다양성(Multitude) :: 어떤 면에선 "중심" 없음을 전제하면서 한편으로는, 단지 전체를 구성하는 '요소'로써만 그 의미를 가질 수도... 12:30 AM February 15th via Twitter for iPhone

"제국주의"의 시대는 끝났고,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없는 -개방적이고 팽창하는 자기 스스로의 경계안에서- 지구의 전 영역을 점차 통합하는, 탈중심화되고 탈영토화하는 지배장치로서의,,, 권력일반이론/개념으로써의 "제국(Empire)"이라... 헐~! 12:43 AM February 15th via Twitter for iPhone

가치의 근원으로서 노동

가치의 근원으로서 노동을 인식하는 것,,,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12.html 11:11 PM February 12th via Posterous

"추상적 노동"에 대한 정의 자체가,,, 말 그대로 너무나도 抽象的이다.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14.html 11:48 PM February 14th via Posterous

Wednesday, February 15, 2012

[Scarp] Paul Virilio...


Jan 27 2012 5:20 pm
"When I say: “I’m looking at you, I can see you", that means: “I can see you because I can’t see what is behind you: I see you through the frame I am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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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12 5:15 pm
이거 이거„,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도 아니고…
Paul Virilio’s “accident" ;  If I let this glass fall, what is accidented is the REALITY of the glass, and not the GLASS itself…. Cyberspace is an accident of the real. Virtual reality is the accident of realit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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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12 3:31 pm
"Writing as basically political in nature.."
D&G reject the notion of literature, and particulary minority literature, as a refuge. They see such writing as basically political in nature, concerned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power… And a continual shifting of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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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2 3:23 pm
Virilio's Apocalypticism - Mark Feathersone, CTHEORY.net Date Published: 9/16/2010
http://www.ctheory.net/articles.aspx?id=662

R.I.P Whitiney

R.I.P Whitiney
feco, instagr.am
 R.I.P Whitiney
 feco, instagr.am

Vila Madalena, São Paulo, SP

olheosmuros:

Vila Madalena, São Paulo, SP (via @SOThaisSantos @enadamais)
olheosmuros:
Vila Madalena, São Paulo, SP (via @SOThaisSantos @enadamais)
(via luizcarlosgarrocho)

Tuesday, February 14, 2012

[시대단상] 안철수...

사실 안철수는 정치/경제적 포지션으로 보자면 "보수" 인데, 왜 "진보"진영의 주자로 거론되는 건지... 그만큼 한국내에 보수가 없다는 반증인가? 8:31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ad

2009년초 이명박 정권의 싹수가 노람을 보고서는 여기저기서 나왔던 시나리오 중의 하나가 넥스트는 "안철수"다라고 이야기 했던 사람이 있었다. 관건은 안철수가 한날당으로 가느냐 야당으로 가느냐의 문제. 8:47 PM February 12th via web

안철수가 어느 당으로 가든 다음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주자가 될 것이라고. 어쨌든 한날당에서 포섭을 못했다. 한날당 계파들간의 역학관계도 있었겠지만. 안철수 본인이 판단하기에도 한날당은 하는 꼴 보니 너무 리스키 해서 고사했다고 볼 수도... 8:50 PM February 12th via web

한날당 내에서 안철수를 고이 영접하고자 했던 계파가 있을리 만무하고(나름 자존심과 자신이 있었겠지)... 이래저래 안철수는 정치에 뜻이 없다고 이런저런 인터뷰, 연예프로그램에 나와 고사를 했었고. 8:52 PM February 12th via web

안철수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정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힌게 없어 정치적 포지션(좌냐 우냐)를 단정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나, 대체적인 그간의 맥락을 보면 안철수는 합리적인 보수, 더 나아서 본다해도 리버럴 우파인게 분명한데... 8:59 PM February 12th via web

안철수 자신이 한날당 무리들에게는 친숙하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지지기반이 없다보니 한날당에서 배제되면서 "진보"로 딱지가 붙여진 상황... 9:01 PM February 12th via web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긴 하지만, 상황 변화에 따라 "안철수"라는 테마는 그 자체의 우파 바운더리라는 한계를 봤을 땐, 각기 이름 바꾼 새누리당으로 가거나 민주통합당으로 가거나... 결국 초록동색이라는 무리내에서 피터지게 싸우겠지만. 9:07 PM February 12th via web

[북한산] 2012/02/12 북한산 산보(山步)

저도 길을 모르고 가는데 제게 길을 물으면 어찌 답하오리까... 잘 모른다 할 수 밖에. 1:22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201202121342 암벽을 기어오르는 사람들... 
1:49 PM February 12th via Posterous

201202121402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바라다본 풍경들 

2:12 PM February 12th via Posterous

날이 좋고 햇살 밝으니 가족 나들이 많이 나왔어. 산이 소란스러워... 2:16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북한산이 바퀴벌레 소굴마냥, 여기저기 골목골목 골짜기 골짜기 능선 능선마다 사람들이 북적여... 2:43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비봉위로 까마귀 날고... 3:23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나는 감히 무서워 비봉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ㅠㅠ 3:31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201202121528 언뜻보면 생긴게 코뿔소 같기도 하고....북한산 비봉의 바위.
3:37 PM February 12th via Posterous

201202121533 저편 사모바위쪽 능선으로 사람들이 모여있어...
3:41 PM February 12th via Posterous

1968년 김신조포함 31명의 남파공작원들; 30kg 군장에 시속 10km 급속산악행군 했다네(사모바위밑에 적힌 설명문 보니) 헐~ 사람이 아니었어. 그것도 한겨울에 비박을 하면서... 4:08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201202121626 사람의 심리와 행동은 참 묘해... 누구하나가 쓰레기를 놓아두면 어김없이 쓰레기가 모여든다

4:34 PM February 12th via Posterous

김신조일당이 세검정 지나면서 검문을 받았는데, 황당했던건, 당시 종로 경찰서장이 용감히 나서 공비들을 꾸짖으며(!) "나들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바로 종로 경찰서장이야!" 했다가 바로 총 맞았다는 비사가... 들이댈 때 들이 대야지 원. 4:47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서슬퍼런(?) 종로경찰서장의 권세가 북한 김신조일당에게 먹힐 줄 알았나보지? 4:49 PM February 12th via Twitter for iPhone

File ; Slavoj Zizek_Inside the Matrix, 1999

Slavoj Zizek_Inside the Matrix, 1999

File ; 『미래철학의 근본원칙(Grundsaetze der Philosophie der Zunkunft)』

『미래철학의 근본원칙(Grundsaetze der Philosophie der Zunkunft)』
 - Ludwig Feuerbach, 1843 ; 강대석 譯, 이문출판사, 1983년

"추상적 노동"에 대한 정의 자체가,,, 말 그대로 너무나도 抽象的이다.


"추상적 노동(보편 노동)은 가치를 창조하며, 그것은 가치의 내용 또는 본질이다. 가치를 창조하고 가치에서 표현되는 이 노동의 사회적 측면이 추상적 노동이다... 모든 추상노동은 사회적 노동이며 사회적으로 동등화된 노동이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동등화된 모든 노동은 추상적 노동으로 간주될 수 없다... 노동의 구체적 형태로 부터의 추상화와 개별 상품생산자들간의 기본적 사회관계는 추상적 노동을 특징짓는 것이다."
 - 『마르크스의 가치론』, Isaak Illich Rubin 지음, 함상호 옮김, 이론과 실천, 1989
"지금 도서관인감?"
"옙"
"책 내음 진동하겠군..."
"맞아요 여기 이코노미스트 200년된거 옆에 앉아 있음"

어제밤(2월 14일) 10시30분경 영국의 어느 도서관에 앉아 하 세월을 낚고 있는 친구의 전언...

The live-in shopping trolley..

a4rizm:

Krzysztof Wodiczko, The live-in shopping trolley, Homeless vehicle projet, 1988-1989, via guardian.co.uk

Krzysztof Wodiczko, The live-in shopping trolley, Homeless vehicle projet, 1988-1989
a4rizm:
Krzysztof Wodiczko, The live-in shopping trolley, Homeless vehicle projet, 1988-1989, via guardian.co.uk
Krzysztof Wodiczko, The live-in shopping trolley, Homeless vehicle projet, 1988-1989

Sunday, February 12, 2012

가치의 근원으로서 노동을 인식하는 것,,,


"가치의 근원으로서 노동을 인식하는 것"은 (경제적)이익/목적을 위한 인간의 대상화/수단화에 대한 비판이며, 특히 그 노동의 성과물에 대한 특정 집단의 전유에 대한 비판, 또는 99%에 대한 옹호라는,,, "당파적" 입장이다.

[북한산] 2012/02/12 북한산 족두리봉~비봉 구간에서의 모습들

 







[북한산] 2012/02/12 북한산 족두리봉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




『마르크스의 가치론』을 읽다가 드는 생각

경제학처럼 정치적인 학문은 없다.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8.html  10:40 PM February 8th via Posterous

정치적인,,,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http://uquehan.blogspot.com/2012/02/political-economy.html  10:58 PM February 8th via Posterous


지식범위의 결정자들??  11:13 PM February 8th via web

지식범위의 결정자들...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1966.html  8:04 AM February 9th via Posterous

소외론; 실지회복(失地廻復)...운동에의 주장?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3311.html  9:07 AM February 9th via Posterous

노동가치이론; "본원적"노동으로의 복귀라는 대략난감함...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4328.html
10:09 AM February 9th via Posterous

Saturday, February 11, 2012

[북한산] 2012/02/11 북한산 산보(山步)

오늘은 구파발에서 북한산성입구로 들어가 의상봉~용출봉~나월봉~문수봉쪽의 대남문~대성문으로 빠져 계곡을 타고 정릉으로 내려왔다. 12시에 북한산성 관리사무소로 올라 네시에 정릉 버스종점에 내려왔으니 딱 네시간 코스.

등산객의 손길을 너무 타서 나무가 반질반질

의상봉 오르는 길에 만난 바위


저 멀리 바위 봉우리들



옛 북한산성의 흔적들



You can't arrest an Idea!


Wednesday, February 08, 2012

정치적인,,,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게임에서 누가 더 먹을건가는 참가자들간의 선의로 해결되지 않는다.

미국의 경제학자 폴 사무엘슨(Paul A. Samuelson)이 그의 책에서 말하길 "경제학 또는 정치경제학은 지금까지 흔히 불려온 바와 같이 인간과 사회가 화폐를 사용하건 사용하지 않건 어차피 대체적인 용도를 갖고 있는 희소한 생산자원을 사용하여 일정 기간에 걸쳐 각종 상품을 어떻게 생산하며 사회내의 여러 사람들과 집단에 현재와 미래에 걸쳐 어떻게 분배 하는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학문이다"라고 정의하였다(Economics, An Introductory Analysis, 1967)... 여기서 자원배분과 생산을 위한 의사결정의 메커니즘은 "가격"이다.

소위 말하는 주류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경제학의 3가지 주요 개념 :: 자원의 희소성, 가격, 배분에 대한 이야기.

반면, 좌파경제학이라는 정치경제학자들은 - 모두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생산과정에서의 사람들간에 형성된 생산관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렇게 대략적인 총론에서만 본다라면, 오히려 주류경제학에서 이야기 하는 경제학의 정의가 오히려 더 "정치적"인 색채를 띄고 있지 않나 한다. 말 그대로의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

경제학은 생산 자체의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분배의 문제이며,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결코 가치중립적인 "중개자/조정자"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생산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는, "보이지 않는 손"(신/혹은 시장의) 작용이 아니다. 좋게 이야기하자면, 경제주체들간의 합의를 통한 의사결정이고, 좀더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경제주체/집단들간의 이해관계를 둘러싼 투쟁의 과정이자 결과이다.

- 『마르크스의 가치론』, Isaak Illich Rubin 지음, 함상호 옮김, 이론과 실천, 1989 을 읽다가 드는 생각

노동가치이론; "본원적"노동으로의 복귀라는 대략난감함...

노동이론, 가치이론...

"노동가치이론" = 노동의 신성성, "신성한 노동"이라는 주장,
그 언설의 기저에는 (육체)노동에 대한 변론 보다는,
오히려 내면 깊숙히 성직자의 논리,
주인-노예관계에서의 주인의 논리가 더더욱 함축되어 있다.

신성한 노동에 대한 축복과 소외되지 않은, "본원적"노동으로의 복귀라는 대략난감함. 이를 어이할꼬?

- 『마르크스의 가치론』, Isaak Illich Rubin 지음, 함상호 옮김, 이론과 실천, 1989 을 읽다가 드는 생각

소외론; 실지회복(失地廻復)...운동에의 주장?

소외론... 

한때는 소외의 문제에 대해 헤겔로부터 시작해서 마르크스까지 "소외"로 부터의 해방을 위한 어줍잖은 독서와 토론을 하곤 했었는데...

마르크스는 소외된 노동으로서의 자본주의적 임금노동, 어느 한 계급이 다른 계급을 소외시키는 노동과 그 노동의 결실을 전유하는 자본주의적 생산/사회관계를 타파하여 "인간의 인간으로부터의 소외, 인간의 자신의 생산물로부터의 소외, 심지어는 그 자신의 인간적 행위로부터의 소외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모든 형태의 비인간화를 제거하고 인간본성으로의 복귀, 인간적인 사회를 회복할 가능성에 관한 문제-공산주의적 유토피아"를 제기한다.

실지회복(失地廻復)...운동에의 주장? 으로도 읽힐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당시 논의되던 자본주의적 사회관계, 노동, 상품물신성과 관련된 소외의 개념이라는 것도 참 답 없는 문제인듯 하다.

한편,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소외라는 것을 '분리불안'의 한 유형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다.
神, 어머니 자연, 상품, 노동 등등 그것이 무엇이든, 본래부터 하나를 이루던 원형(原形)으로부터의 분리라는 상정. 그렇다 보니 그러한 원형으로의 복귀가 대안으로 나올 수 있겠고...
어떻게 인간정신이 세계를 전부 포섭하고 자기일체화 할 수 있겠는가?

"疎外(alienation)"의 문제는 어찌보면 세상만물, 혹은 신과의 신비적합일에 대한 욕망,
하지만 그 궁극적 이상향에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무력감의 산물일 수도 있지 않을까?

- 『마르크스의 가치론』, Isaak Illich Rubin 지음, 함상호 옮김, 이론과 실천, 1989 을 읽다가 드는 생각

지식범위의 결정자들...

"세계 인구의 1/3에 달하는 10억의 인구가 『자본론』을 경제학의 복음이라고 맹목적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경제과학의 훈련 없이 어느 누가 고전학파의 전통적인 경제학에서 받아들일 만한 점이나 그렇지 않은 점에 관해 이치에 닿는 견해를 가질 수 있는가?"(Paul A. Samuelson, 1967) 
"경제과학의 훈련" 없이는 경제학의 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라는 주장 : 사실 그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자본론』이 경제학의 복음이 아니고 진정한 복음은 따로 있다라는 말이다(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자본론이 경제학의 복음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대단한 경제과학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언설은 전통적인 지식범위의 결정자 유형이다. 무엇이 지적인 관심사의 적절한 주제이며, 또한 아닌가 하는 문제에 관한 결정자로서의 포지셔닝. 지식사회의 리더 혹은 Agenda Setter의 입장을 정립하는 일이다. 

지적(知的) 주제에 경계를 긋고, 어젠다를 설정하는 일. 그러면서 자신(들)의 관심 범위 이외의 일에는 무지하게 되고 제외 시켜버리는 일 :: 사실 지식인,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그 세계의 리더들이 하는 역할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경제과학의 훈련에 대한 사무엘슨의 주장은 사실 그들만의 리그(해당 학파/계파)에서 만 통용될 뿐이다. 게임의 기술은 게임의 룰이 바뀌면 무용지물....
사무엘슨(그리고 또 그 누구의 유명한 학자들)의 자본주의에 대한 찬사와 2차원의 기하학적 공간에서의 그의 업적 중에서 무언가 그럴듯한 깨달음이나 의미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아니 심지어 그의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지구상의 전체 인구 중에서 (최소한으로 잡아) 2/3라면... 그런 사람들은 경제과학의 은총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인가, 아님 위대한 학자의 이론이 별 볼일 없어서 인가?

- 『마르크스의 가치론』, Isaak Illich Rubin 지음, 함상호 옮김, 이론과 실천, 1989 을 읽다가 드는 생각

경제학처럼 정치적인 학문은 없다

미국 신고전파 경제학자로,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평가받고 있는 폴 사무엘슨(Paul A. Samuelson)의 경제학 정의에 따르면 ;
"경제학 또는 정치경제학은...희소한 생산자원을 사용하여 일정 기간에 걸쳐 각종 상품을 어떻게 생산하며 사회내의 여러사람들과 집단에게 현재와 미래에 걸쳐 어떻게 분배하는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한 학문이다" [Paul A. Samuelson, Economics, An Introductory Analysis, McGraw Hil, 1967]
- "희소한 생산자원" : 소위 말하는 (자원의) 희소성.
- "어떻게 생산": 생산력/생산수단/생산관계의 문제.
- "어떻게 분배하는가를 선택" : 부(富)를 둘러싼 사회내 여러 집단/계급간의 역학관계와 투쟁.

소위 자본주의 주류경제학자의 "경제학"에 대한 정의에 따르더라도,,,
경제학처럼 "정치적"인 학문은 없다.

Tuesday, February 07, 2012

Yves Klein, Anthropometries Of The Blue Period




kristinesamson:
Yves Klein, Anthropometries Of The Blue Period (performance), 1960
       cavetocanvas
(via luizcarlosgarrocho)

[시대단상] 나꼼수, 비키니 전투, 성적담론... 등등

사회적으로 나꼼수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긴 하나 보다. 조중동까라 언론이 쫄았어... 한갓 지하 쪽방 인터넷 방송에. :: "@McColist_ 왜 자꾸 나꼼수의 문제를 '성적엄숙주의' 로 치환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12:21 AM February 3rd via web

"A컵 가슴의 gala님"께서 말씀하신 신성한 ‘여성성’에 대한 무지함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다면 정답은 이슈를 만든 놈들이 잘 못한거다. 나꼼수 잘못!  12:22 AM February 3rd via web

아무튼 여러가지로 아랫도리 문제...가 결국엔 종착/패착적인 문제야. 정답은 없어... '여성성'에 대한 무지함의 소치라는 결론 밖에.  12:27 AM February 3rd via web

그나저나 어떡하나? '나꼼수'팀의 전선(戰線)이 '여성성' 문제로 까지 확대되어 버렸어. 이 세상의 절반을 적으로 만들었으니,,, 차라리 백기투항하고 가열찬 여성해방전선으로 합류하라! 12:36 AM February 3rd via web

나꼼수 이슈와는 별개로,,, '여성성'의 문제는 결국 비뚤어지고 비대칭적인 (특히 남-녀간) 권력관계의 평등적 회복 또는 역전에 대한 문제란 말인가? :: 가슴 없는 가슴 소비 by 이라영(@gaLaYoung) http://t.co/LbKSplmw  12:49 AM February 3rd via web

힘의 역학관계/권력관계에 얽힌 아랫도리 문제를 문제라고 제기할 수도 있고,,, 아님, 그러한 기존의 권력관계에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아랫도리 문제를 제기한 사회적 의식의 문제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고,,,  12:55 AM February 3rd via web

나꼼수의 "입장" 표명은 '나꼼수' 방송을 통해 하면 될터... 나꼼수의 스피커 '나꼼수' 방송. 1:04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너꿈수 :: 너,,, 꿈틀거리는 욕망의 수다여! 1:05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삼가,, 고인의... “@LotusRooTs: ㅠㅜ RT @sisyphus79 주진우는 비키니 전투에서 전사했다. http://t.co/aEVzDdhc 5:59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MBC 이보경 기자 '비키니' 시위 논란? "특정 방송사에 몸담고 있는 현직 기자라는 점,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비키니 시위에 동참했다는 점 등으로 질타하는 의견도 많다" :: 기자라서 안되고, 공무원이라서 안되고, 직장인이라 안되고? 그럼누가? 6:15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도대체가 기자/공무원/직장인/학생인 여자사람 이외에 '비키니' 시위에 참가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누구야?... 남자들이여, 비키니 입고 시위전선에 나서야 할 시점이 도래하였도다. 6:19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남자사람이 비키니 입고 시위하면? 좋은 변화의 징조야ㅎㅎㅎ 6:21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agnesbok: 저도 나와라정봉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직장이 파업 중이라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노구를 이끌고서리ㅋㅋ http://t.co/bqKSkoj1 사진접속제한 403 Forbidden (Rate Limit Exceeded) 6:34 PM February 3rd via Twitter for iPhone

“@OhmyNews_Korea: "나꼼수 비키니, 진보남들의 마초적 태도가 문제" http://t.co/G7NSshM6 #Ohmynews_Korea” :: 그러니까 원초적으로다가,,, 남자사람들의 나체 시위를 기획했어야... 쯔쯧... 7:29 PM February 5th via Twitter for iPhone

뭐 하노 나꼼수는... 빨리 사죄하고 남자 사람들의 나체 시위 선동 하라우!!  7:30 PM February 5th via Twitter for iPhone

웃자고 한 얘기에 상처 받는 사람은 있어... 특히 전국적, 전세계, 범 우주적으로 확대하면 문제는 커진다. 빨리 나꼼수 방송을 통해 졸라 미안하다 사죄하고 나꼼수 멤버들 부터 나체 시위해라...ㅋㅋㅋ  7:32 PM February 5th via Twitter for iPhone
   
RT @Shimwon: 무학(無學) 마초 김어준, 생물학적 완성도를 논하다. - › 생물학적 완성도에 감탄하면 안되나? 생물학적 완성도에 대한감탄, 성적대상화는 자연스런것이다 여성들이 그런약자의 의식으로 비키니를... http://t.co/BgdCK0Wo Retweeted 10:25 AM February 6th via Twitter for iPhone

정봉주 구출작전이 비키니 전투로 시작해서 성적담론으로 확대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성(性)-남성성이 아닌 여성성-을 둘러싼 사회/정치적 권력투쟁으로 비화되었으면... 좋은 징조야. 10:25 AM February 6th via Twitter for iPhone

RT @loveygs: ●● 나꼼수"섹시한 동지, 왜 존재할 수 없나...성적 농담 계속"http://bit.ly/zJqPa4 http://t.co/AVyKa61Q  Retweeted 9:26 A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정(봉주)의원이 대통령을 비판하다 감옥에 갔다. 그래서 밖에서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위한 순교자가 됐다. 그러나 실제 감옥에 있는 정봉주는 오늘 밤 자위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 이건 감옥에 보낸 자들에게 진짜 엿이거든" 9:28 A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성욕감퇴제, 성적농담... "그걸 듣고 있을 가카와 그 팔들에게 우리가 쫄기는 커녕 우리가 그런 소재로 어떻게 노는지 보라고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역시 나꼼수. 9:31 A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생각할 수록 빅엿이네 ;; "정봉주는 오늘 밤 자위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 이건 감옥에 보낸 자들에게 진짜 엿이거든."  9:32 A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나꼼수; 스스로 표현하듯 "잡놈들의 유쾌한 수다"... 잡놈들이 졸~라 유식해요! 구성도 치밀하고... 11:50 A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선관위은 나꼼수팀을 선거홍보대사로 임명해야할 것 같아. 그게 어찌보면 나꼼수의 한계?,,, 나꼼수가 선거가 아닌 혁명과 전복을 이야기했다면? 하기사 그러니까 관심받겠지. 혁명을 이야기하는 순간 버린자식되겠지. 11:55 A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참 훈훈~한 모습!! “@ddanzis: 봉주버스. '갇힌 사람은 갇힌 사람이고 우리는 고기먹자' 라는 총수의 지시에 순종하는 사람들 http://t.co/2if4Qtsy 4:23 P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진중권은 김어준에겐 리버럴과 우익마초의 측면이 공존한다며 "생물학적 완성도"니, "내가 사과를 말렸다"는 말이 모두 우연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했다."고... 전체적 맥락은 모르겠지만, 진중권이 일견 맞는 말했군. 5:01 P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김어준의 리버럴한 측면, 그리고 김어준이 말한 "생물학적 완성도"니, "내가 사과를 말렸다"는 것 모두 우연히 나온 말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나꼼수 방송을 위한 구성적 요소라는 건 사실이잖아. 5:04 P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그렇다고 진중권의 말처럼 김어준이 "사과" 해야 할 게 뭔데? 왜 사과를 해야하는데? 진중권은 경찰을 자처하는 듯. "자백해! 자백해! 김어준 니가 잘못했어!" 라고 윽박지르는... 5:07 P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진중권 지가 판관(判官)도 아니고. 좀 억지에,,, 자기위상에 대한 과잉의식? 5:11 P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RT @saintsaa: 노컷뉴스에서 진중권의 나꼼수 비난을 다룬다. 마초이즘이란 비난.자기 시간 돈내어 수많은 위협을 감수하면서 한쪽 구석에서 10여개월 제시한 수많은 위협을 감수하면서 한쪽 구석에서 10여개월 제시한 수많은 아젠다의 영향력이 권력이라면 권력. 근데 나꼼수만한 문제의식을 가져도 그 만큼 세상을 바꾼이들이 있었나? Retweeted 7:03 PM February 11th via Twitter for iPhone

Monday, February 06, 2012

[북한산] 2012/02/04 북한산 산보(山步)

2012/02/04 북한산 산보(山步) http://uquehan.blogspot.com/2012/02/20120204.html
10:22 PM February 4th via Posterous

북한산 문수봉에서 비봉방향으로 가고있는데 비봉쪽에 구조헬기가 날고 있다
4:38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산을 힘들게 걸으면,,, 살아 있다는게 더욱 실감나.
3:53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대낮에도 달이 보여...
3:43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시대단상] 소중한 국가 자산, "고문 전문가" 이근안

헐~ '국가의 소중한 자산, 고문전문가 이근안'을 구하잔다. 이근안이가 간첩 잡기위해 고문했단다. 도대체 사고의 구조가 궁금하당~ “@DUST2SHADOW: 국가에 고문전문가가 없다는게 말이됩니까..충직한 공무원을 죽자살자덤비면 누가 간첩잡나."  7:30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그래 차라리 고문전문가 이근안 부활시켜 뼛속까지 친미인 가카이하 미국긴첩들 모두 고문을 해보자...  7:33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알튀!! 이근안 부활시켜 뼛속까지 친미인 가카와 한반도에서 활개치는 미국의 간첩들 몽땅 잡아 고문시켜야... "RT @JWL6 이근안경감을 도웁시다. 리트윗으로 좀비촛불이 아닌 애국의 불꽃을."  7:38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부디 애국군인 나와서 나라 팔아먹으려는 친미매국노를 처단하길! “@inuking1993: 군인들 자네들 나와서 정치 해 볼 생각없나? 마...솔직히 이 나라에 빨갱이들도 무리지어 하는데 애국군인이라고 못 할 거 없잖아?..나와서 맘껏 애국하시길..”  7:42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솔까말, 어떤면에선 박정희가 부럽다. 내가 권력자라면 파시즘적 독재를 맘대로 해보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을 것. 박통은 그랬으니까. 어줍잔게 화해와 조화를 이야기하던 김대중/노무현은, 어떤면에서 임무를 방기했어. 뭐 적이 아니라 생각해서 그랬을 수도..  7:52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사실, 대한민국 총선/대선에서의 싸움은 보수/진보의 패러다임보단 보수 중에 '어떤 보수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였으니까. 선택은 보수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지, 보수 이외의 옵션은 없었어... 앞으로도 그럴꺼고.  7:57 PM February 4th via Twitter for iPhone

조선시대 댓글 문화

댓글의 문화; 이 삼 백년 전 우리 조상들의 독후감 후기. 옥단춘전 - "이 책 보시는 양반은 남자는 좆이 꼴리거든 용두질하고 여자는 씹이 꼴리거든 서방질하거나 씹에다 손을 넣고 용두질을 치오":: 하여튼 예나 지금이나... 12:38 AM February 4th via web

댓글의 문화; 이 삼 백년전 우리 조상들의 독후감 후기. 설인귀전 - "이 책 주인은 볼지어다. 책이 재미있어 잘 보았다마는 책 주인 모(母)가 생각이 절로 나서 기별하오. 부디 네 어미를 단장시켜 이 글 쓰신 양반에게로 시집보내라" 12:42 AM February 4th via web

댓글의 문화; 이 삼 백년 전 우리 조상들의 독후감 후기. 김홍전 - "책 주인 들어 보소. 이 책이 단권인 책을 네 권으로 만들고 남의 재물을 탐하니 그런 잡 놈이 또 어디 있느냐?" :: 책 값 비싼건 예나 지금이나... 헐~ 12:44 AM February 4th via web

댓글의 문화 :: 이 삼 백년전 조상들의 독후감 후기. 세책(현세의 책 대여 서점에서 빌린 책)에 달린 댓글들...  http://uquehan.blogspot.com/2012/02/blog-post_3.html  12:59 AM February 4th via Posterous

작가 혼자 쓰는 말 일지 몰라도 그 결과물로써의 산출물은 - 확대 해석하자면 - 전 세계 수십억명이 서로 다른 생각과 관점으로 해석하고 이해한다. 그게 뭐,,, 문학이론에서 이야기 하는 "굴절"로 해석될 수도 있겠고. 1:06 AM February 4th via web

암튼... 작품이 작가의 손을 떠난 이상, 작가도 그 이후에는 오로지 전 세계 수 십억명의 한 명인 '독자' 로써 남을 뿐. 거기에 더 해져 복잡한 유통 구조까지 얽히면 더더욱 작가의 독점적 지위는 상실되겠고... 1:07 AM February 4th via web

Saturday, February 04, 2012

[북한산] 2012/02/04 북한산 산보(山步)

어제 저녁 늦게까지 옛 친구들과 홍대에서 술을 먹고 집에 오니, 아이와 집사람은 처갓집에서 자고, 집은 텅 비어 있었다. 아침에 술이 덜 깬채로 홀로 일어나, 대충 씻고 세탁소 가서 옷 찾아 오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반납하고 나서야, 겨우 가방 챙겨서 지하철을 타고 출발. 중간에 버스로 갈아타 우이동 종점에 도착해서 슈퍼에서 막걸리 한통과 과자부스러기를 사서 가방에 챙겨 넣고, 아침겸 점심 식사는 하고가자라는 요량으로, 식당에 들여 콩비지 주문해 먹고 나니 11시 55분...

우이동 종점에서 도선사 쪽으로 아스팔트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한참을 걷다보니 후회감이 몰려온다. 그냥 도선사 가는 사찰 버스 탈걸... 괜히 아스팔트길 씩씩거리며 걸어 도선사 근처에 있는 공원 입구 까지 걷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오늘 산보의 예정 코스는 우이동종점~도선사~하루재~백운대~용암봉~시단봉~문수봉~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불광동쪽으로 잡았는데... 결과는,,, 시간과 체력의 문제로 비봉가는 중간에 승가사쪽으로 빠져 구기동으로 하산을 하였다.

[북한산 산행 계획도 :: 빨간색 코스가 오늘의 예정 코스]

약 한시간을 걷다 보니 이제 인수봉이 보인다. 12시 59분

백운대 대피소에서 잠시 쉬며 물 한모금 마시고 백운대 정상에 오르는데까지 약 40분이 더 소요되었다. 백운대 정상에 오르니 약 1시 40분이 넘은 시간.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 오르내리는 사람들, 주변 풍경들]






백운대 정상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오래 있을 수는 없고 사진 몇 장만 찍고 후다닥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되돌아 보는 백운대 방향, 오리바위, 그리고 북한산성 성곽]

 

백운대를 내려와 문수봉쪽을 방향을 틀어 주능선을 타고 달리기 시작... 용암문쪽을 지나니 성곽길이라 평탄하고 무난한 길이 계속된다.

[북한산성 성곽길]



문수봉으로 향하는 길의 주변 풍광들...

[칼바위 능선도 보이고, 멀리 백운대/인수봉도 보이고, 
밝은 하늘에 달도 보이고, 성벽에 달라붙은 댐쟁이, 
까악~까악~ 하늘을 나는 까마귀...]








문수봉에 올라 옆에 사람이 사진찍어달라 부탁해서 김치~ 치즈 하며 사진 찍어주고 승가봉 쪽으로...
[승가봉 가는 방향에서 되돌아본 문수봉... 
바위 끝에 올라 세상을 조망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하늘의 달이 참 묘하다]


문수봉에서 승가봉 구간은 위험구간이라고 하더니... 아찔한 바위와 낭떠러지를 기어서 내려왔다.

걷는 도중에 만난 어떤 나무는 자신의 껍질을 돌돌 말아 두었다

승가봉 올라가는 길... 이것도 통천문(通天門) 이라고 해야 하나?


승가봉에 오르니 다섯시가 넘었다. 같이 가던 아저씨가 향로봉 거쳐 불광동쪽은 무리라고... 오늘은 승가사 쪽으로 하산하는게 안전하다라고 해서,,, 아저씨 말에 따라 승가사쪽으로 내려가 구기동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