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온실에 대해 최초로 기록된 세종실록에 의하면, 1438년경 강화도에 옮겨 심은 귤나무가 겨울을 날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온돌난방을 이용하여 감귤재배 온실을 제작, 활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1450년대에 편찬된 산가요록(山家要錄)의 동절양채(冬節養蔡)편에는 겨울철에 난방시설을 갖춘 과학적 온실에서 채소와 과일을 재배, 관리하는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이는 기존 과학적 난방온실의 시초로 알려져 왔던 1619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난로를 이용한 단순난방온실보다 180년이나 앞선 것으로, 조선시대의 온실이 세계최초의 과학적 난방온실임이 확인되었다. 조선의 온실이 세계최초의 과학영농온실로 부각될 수 있는 이유는 온실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450년대에 편찬된 산가요록(山家要錄)의 동절양채(冬節養蔡)편에는 겨울철에 난방시설을 갖춘 과학적 온실에서 채소와 과일을 재배, 관리하는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이는 기존 과학적 난방온실의 시초로 알려져 왔던 1619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난로를 이용한 단순난방온실보다 180년이나 앞선 것으로, 조선시대의 온실이 세계최초의 과학적 난방온실임이 확인되었다. 조선의 온실이 세계최초의 과학영농온실로 부각될 수 있는 이유는 온실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산가요록』의 기록에 따르면 조선 온실의 특징은,,,
첫째, 지중난방을 위하여 구들이라는 특수한 기법 도입
둘째, 황토 흙벽을 통하여 단열과 보온의 효과를 극대화
셋째, 한지에 기름을 발라서 채광을 통해 실내온도를 높이고 보습통풍의 장점을 살림
넷째, 가마솥에 가열된 수증기를 실내에 넣어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높여주는 복합난방 도입
<강화도 농경문화원에 조성된 조선시대 온실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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