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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3, 2012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 귀가 (歸家)



"기진한 몸
 텅 빈 가슴으로
 돌아와 문을 열면
 부시시 잠 깨어
 강아지들 처럼
 기어 나오는
 아이들을 보고야
 텅 빈 가슴이
 출~렁 채워집니다
 아~~~"

  - 정성균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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