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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1, 2012

2012/01/21 대관령~선자령 눈꽃 산행

아침 느즉이 강변역 동서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어디로 향할까 고민하다가 매표소에 태백행 버스시간을 물으니 11:20분차라 한다. 그러면 횡계는 몇 시냐고 했더니 10시 11분차가 있다하여 그 버스를 타고 횡계로...

횡계버스터미널에 내려 택시를 타고 옛대관령 휴게소로 이동. 휴게소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고 나니 2시가 되었다.

눈이 제법 많이 쌓였는데 하늘에서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다. 온통 눈의 세상. 雪國. 눈의 터널을 뚫고 오른다.

바람에 날려 나무에 들러 붙은 눈들이 아름답다.

잠시 오르다보니 대관령 양떼 목장이 옆으로 펼쳐진다.

선자령 오르는 길목의 풍경들



   
15:42 선자령에 도착.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선자령에서 다시 대관령으로 내려오는 길의 풍경들..

계속해서 눈이 내려 시야도 흐려서 
황홀하고도 넓게 펼쳐진 
설국의 풍경을 담아내기엔 역부족.





다시 대관령 순환로를 따라 내려와 옛 대관령 휴게소로... 휴게소 도착해서 횡계로 나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다. 택시가 도착해 출발하려 하는데 누군가 부르기에 보니, 아침에 같은 버스를 타고 왔던 외국인남성-한국인 여성 커플. 같이 횡계까지 태워달란다. 횡계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6시 발 서울행 버스 타고 집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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