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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4, 2012

柄谷行人(가라타니 고진)의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이란 책을 읽다가…

"객관성" 자체가 지역적인 공동주관성에 지나지 않아... 7:49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그(철학적 반란자, 종교적 이단자)의 입장은 이른바 모든 '입장'을 항시 불안하게 하고 공중에 매달리게 하는 것...  7:49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철학(종교)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부정도 전도(轉到)도 아니고 이러한 이동, 입장의 변화이다.  7:51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철학(종교)의 중심성, 보편성, 초월성 자체가 (병적) 징후일뿐...  7:51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철학/종교의 보편성, 그러한 이데올로기는 참된의식, 진리, 또는 객관성으로 존재한다.  7:53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토마스 쿤이 말했듯, 진리는 '객관적 데이터'에 의해 확립되는게 아니라, 반대로 그것을 진리로 삼는 인식론적 패러다임이 데이터를 '발견'한다.  7:53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니체가 말한 것처럼, 담론에서 "무엇을 말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누가 말하고 있는가"가 문제인 것이다.  7:54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혹은, 들뢰즈적 언어로 이야기하자면, "What is~" 의 문제가 아니라, "Which (one) is~" 가 중요하다. 7:55 PM January 24th via Twitter for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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