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박정근... 그리고

"@donnkee 박정근 구속됐구나. 검찰이 나를 구속하면 코미디가 되지만 나한테는 비극이 됩니다." :: One mans tragedy, is the next mans opportunity

사회당이 주사파였나?

"청년좌파" 한국사회당은 AIAMC계열은 아니더라도 더더욱 NL계열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흠...

청년좌파 ; 90년대 초반 학생운동세력가운데 <자유로운 인간들의 공동체.. 학생연대>라는 그룹으로 부터 출발하여 2000년 청년진보당이 이후 '사회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반자본주의, 반조선로동당’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청년좌파, 사회당의 전신인 <학생연대>라는 그룹... 그 이름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천안살림교회, 지금은 모르겠지만 오래전에는 좌파의 산실인듯ㅋㅋㅋ :: 한국사회당 2007·06·16 21:23 :: salrim.net/bbs/view.php?i…

**사회당의 뿌리 **

한국사회당의 기원은 87년 6월항쟁의 기폭제가 되었던 '박종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 사회당을 이끌고 있는 386들의 상당수가 '박종철'의 선배이자 친구,후배들입니다. '박종철'을 세미나에서 지도했던 사람,같이 공부했던이들이 훗날 [박종철출판사]를 만들었고, 그 [박종철출판사]를 거쳐간 상당수의 사람들이 청년진보당(1998년창당)을 만들었습니다.

90년대 초반 학생운동세력가운데 <자유로운 인간들의 공동체.. 학생연대>라는 그룹이 형성되었습니다. 저도 92년경 방위복무를 하면서 이 학생그룹의 팜플렛들을 읽었습니다(지금도 갖고있습니다).이들은 특히나 북한에 대한 강한 비판을 하면서 남한 진보진영의 역사적 뿌리를 만주에서 찾지 않고, 식민지 내부에서 식민지 해방 투쟁을 벌였던 국내파 꼬뮌주의자들에게서 찾았습니다. 특히 이재유라는 인물을 특권화시켜 공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90년대 중후반 이 학생운동그룹들은 청년이 되었고 386들과 결합이 되었고, <비판>이란 잡지를 만들어 길을 모색했으며, 마침내 1998년 <청년진보당>이라는 정치적 세력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 한국사회당 2007·06·16 21:23 :: salrim.net/bbs/view.php?i… >

천안살림교회, 막달라마리아 님 말씀 :: 좌파대통합을 위해서!... 한반도에 살고 있는 민중들(새터민, 외국인노동자, 하층민,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을 위해서 좌파 지식인들이 표 반출을 막아야 할 듯 합니다 :: 2007년 이야기..!?

박새봄 @antipoint 박정근에 대한 구속이 코미디같지 않다. 조롱받아 마땅한 검찰을 희화화하여 주인공으로 보면 코미디지만, 느닷없이 일상을 파괴당한 개인을 주인공으로 보면 이건 비극적 공포물에 가깝다. 과정이 아무리 웃겨도, 구속은 구속이다. 표현의 자유를 구속하지마라. 

결국... 박정근은 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