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안에는 더 이상 어떠한 이성의 거미(reason-spider)와 거미줄이 없다는 것. 너(하늘)는 신적인 우연들을 위한 무도장이라는 것, 너는 나에게 신의 주사위와 주사위 놀이꾼을 위한 신의 탁자라는 것"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니체
니체의 주사위 던지기 ; 순진무구한 우연에 대한 긍정.
한번 던저진 주사위는 "우연"의 긍정이며, 그 던저짐 위에서 이루어지는 조합은 "필연"의 긍정이다. 필연은 정확히 존재가 생성을 긍정하며, 하나는 다수를 긍정한다는 의미에서 우연을 긍정한다 - 니체와 철학, G. Deleuze
.
.
.
그런 의미에서 스팅(Sting)의 노래는 아무래도 니체를 닮지 않았을까?
He deals the cards as a meditation
.....
He deals the cards to find the answer
The sacred geometry of chance
The numbers lead a dance
- Shape Of My Heart, by Sting
2008-11-26 00:59:17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