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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1, 2013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존재, 이미지들...


옛 신화나 글들을 보면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이미지들이 많다. 

친숙한 그리스 신화의 등장 인물뿐만 아니라, 고대중국의 복희씨에게도 그런 이미지가 있다.
"복희씨伏羲氏는 '머리가 사람이고 몸은 뱀(人頭蛇身)'의 형체를 가졌다고 쓰여 있기도 하다"

물론,,,
창세기 아담과 이브의 신화에 나오는(원죄의식을 불어 넣었던)
지혜와 분별의 매개체, "뱀" 또한 반인반수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아래 그림의 '사탄'이라 불리우는 존재는 도마뱀처럼 그려져 있다.
[원죄原罪], Van der Goes, 1475

보통은 뱀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그림들이 많다. 
왜(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런 인류 공통의 이미지들이 생성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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