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의 장소,
그곳에서 자네는 분명히 깨닫게 되리라.
자신이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는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음을.
지혜의 장소,
그곳에서 자네는
새로운 쾌락을 위해 불룩 나온 배를 준비할 수 있으리라.
육체적으로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힘주며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그 곳.
그곳에서 자네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리라.
뒷간에서 - 처먹는 놈이라는 것을! "
- 베르톨트 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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