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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16, 2013

[Scrap] 이난영 - 목포의 눈물


원음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이난영의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이난영 선생의 목소리가 비음이 섞여 있는 고음의 음색이 뭐랄까,,,
고혹적이라고 해야 하나? 

내친 김에 유투브에서 이난영 선생의 "목포의 눈물"을 검색해 보았다. 

 jukajukamusics라는 분이 올린 영상음악이 있는데,
그분의 설명에 따르면 유성기로 듣던 노래와 실제로 부르던 노래의 템포가 사실은 달랐을 거라는,,,
타당한 분석인듯.

이난영 - 목포의 눈물 (1934. Jukamusics & Original Version)
http://youtu.be/1bIl-LF0fBs 의 설명
"이난영씨 가 18세 때인 1934년도에 데뷔하면서 취입한 '목포의 눈물' 원곡입니다. 전반부에 나오는 곡은 쥬까뮤직스에서 원곡의 템포를 33% 늦춘 것으로서, 당시 이난영씨가 전국을 다니며 부른 목소리와 노래가 어떤 상태였는지 실제로 짐작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원곡을 디지털 작업하여 새로 완성해낸 곡입니다. 어린시절 가설극장에서 악극단에 의해 불려지던 이난영씨의 '목포의 눈물' 노래를 기억하며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곡은 이난영씨가 1934년도에 취입한 '목포의 눈물' 원곡입니다. 비교자료로서 올렸습니다. 그 당시 발표된 곡들을 보면 대개의 노래들이 이런 식으로 빠른 곡들인데 그 이유는 유성기의 돌림판 속도 때문에 그렇게 빨리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성기의 돌림판 속도를 천천히 돌게 하면 음질이 이상하게 되고, 돌림판의 회전속도도 일정하게 돌지 않게 되어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술 수준이 낮았던 시대였기에 어쩔 수 없었던 것이지요.. 유성기의 돌림판은 모터의 힘으로 돌리는 전기식이 아니라, 강철판 태엽의 복원력을 이용하여 돌리는 방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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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난영 선생의 1960년 음성 이난영 목포의 눈물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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