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반납 경로

도서관에 빌린 책을 반납하기 위해 책을 담은 개나리 봇짐을 등에 둘러 매고 10시 45분경 집을 나섰다.
어차피 급할 것도 없고 시간도 많으니 산보도 할 겸 산능선을 따라 걸어서 가기로 작정. 

[도서 반납을 위한 Route]

햇살도 좋고 주말이라 그런지 오르는 사람들도 많고...
근데 바람은 어제보다는 추웠다.

[저기 앞에 보이는 세개의 봉우리 능선이 올라온 길]

 [아래는 도서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약 두어 시간에 걸친 산보를 마치고 도서관에 도착한 시간이 1시. 

거리로 보면 6km가 못 되는 것 같은데 약 두 시간 15분 정도 소요. 

도서관에서 3500원짜리 백반 먹고,
느긋이 책 골라서 읽다 5시에 열람실 문 닫는다 해서 집으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