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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3

[영화] 숨(Breath, Souffle), 2007,


숨, Breath, Souffle, 2007, 
김기덕 감독/장첸(Chang Chen 张震)/박지아/하정우
영화 중에 사형수로 나오는 장진이란 사람이 누군가 했더니 대만 배우 장첸(张震) 이었구나. 엇그제 본 [성탄매괘(Christmas Rose)]에도 나왔던,,,  검색해 보니, 익히 내가 본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었다. 그땐 관심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초한지에서는 한신役, 적벽대전에서는 손권役으로 나오고...  그리고 박지아라는 배우를 또 여기서 보게 되었네. 하정우의 옛 모습도 풋풋... 

아무튼,,, 이 영화는 2007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작품으로 출품되었는데, 당시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인듯. 나도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나름 정평이 나 있고, 또 본 영화의 줄거리와 평(評)이야 인터넷 찾아보면 현란한 글들이 많으니 검색해 보면 줄줄이 나올 것이므로 자세한 이야기는 Skip...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 참 인상적이다.
같은 방의 동료들이 달라들어 곧 사형집행될 "사형수 장진"의 숨을 거두는 장면. 물론 법적, 현실적으로 따지자면야 이것도 엄연한 살인이긴 하지만... 각설하고,,, "숨이 막혀 죽는다는 것은 김기덕의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죽는 방법의 소망이다"라는 評도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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