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야카키 하야오에서 일본 군국주의에의 향수, 또는 파시즘적 징후를 읽다... 미야쟈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는 3부작에 내재한 '잃어버린 10년', 또는 좋았던 과거에 대한 애뜻한 향수... 그리고 착종되고 양가적인 일본의 내적 갈망에 작가는 몸서리를 친다.
2.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신화… 신화의 이데올로기, 그리고 신화를 얽어내는/배경인 숲의 풍경
3. 가라타니 고진 : "풍경의 발견" - "풍경이란 하나의 인식틀이며, 일단 풍경이 생기면 그 기원은 은폐된다." 본래 외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부터 소원화된 '바깥'을 보지 않는 자의 고독하고 내면적인, '내부에서 발견된' 풍경... 극도의 내면화의 결과물은 '타자의 배제'를 함축한다
4. 스튜어트 홀 : "문화적 정체성은 하나의 본질이 아니라 입장 취하기이다" 당파성… 그리고 다양한 전선(戰線)에서의 입장 취하기
| 2009-04-09 12: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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