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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10

하룻밤의 지식여행 『라캉』, 살림, 2005

1. 자아/정체성 ; "우리의 자아가 우리 바깥의 이미지 위에 구축되어 있다"  자아란 생물학적 경계 바깥에 있는 요소들의 결합이며, 내가 누군지 아는 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얘기해 주어서 아는 것이다.... 자아란 믿을 수 있는 심급이 아니다.

2. 파편화된, 조각난 신체의 이미지 ; 편집증에서 일종의 분해를 목격할 수 있다.

3. "착란"; 주위의 세계에 의미와 질서를 부여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지식/이론이란 일종의 편집증..."인간의 지식이란 본질적으로 편집증의 성격을 갖고 있다"

4. 반복 ; "대부분의 사람은 과거에서 무엇을 배우는 일이 없다". 사람들이 결국 똑 같은 실수, 자신을 고통과 슬픔에 빠지게 하는 잘못된 결정을 평생되풀이 한다라는 사실.

5. Foucault : 치료대상 목록에 포함된 "정신".. 이제 정신도 치료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면서, 의사는 신에 가까운 전능의 자리에 앉게 되는 구조로 발전하다

2009/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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