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의 "항구적자유"
by Vladimir al-zahr von Humoresque @han.rec.humor 2001년10월9일, 오후7시40분
퇴근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시청역 사이에서 신문파는 아저씨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뭐라고 한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내 옆을 지나갈 때 큰 소리로 지른 한마디, 이어폰을 뚫고 들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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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부시가 부싯돌로 불을 붙였습니다."
??
???
한 참동안 무슨 말인지 어안이 벙벙했다.
TV에 나온 부시 얼굴을 보면 부시얼굴이 텔레토비처럼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개들을 몰아내고 미국의 MIB를 접수하였다는 텔레토비대왕이 부시???
>> 유쾌한 까마귀 2001년10월10일, 오전9시39분
저도 어제 그 전철을 탔기 때문에 그 신문파는 아저씨 압니다.
그렇다면 전철 만 앞칸에서 귀에 이어폰 꽂고 흥얼 거리면서 코딱지 파던 아저씨가 블라디미르 백작?????
원문 : http://goo.gl/N1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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